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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세계육상선수권 D-2, 대구권 전문대학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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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08-26 15:51 조회3,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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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D-2, 대구권 전문대학이 뛴다

스포츠마사지, 경호, 통역 및 도우미 등 다양…실습효과도 함께 누려

▲ 김용호 대경대학 스포츠 건강과학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테이핑 시술법을 강의하고 있다. 대학 스포츠 건강과학과 교수와 학생 등 25명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중 선수들의 근육 풀기, 스트레칭, 근육 마사지, 물리치료, 근육보호테이핑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지역 전문대학들의 다양한 활동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은 스포츠마사지, 경호, 통역 및 도우미, 급식서비스 등 직업교육 기관의 특징을 한껏 살린 봉사활동으로 대회 운영을 돕고 있다.

경북 경산에 자리한 대경대학(총장 유진선)은 이번 대회에 경호보안과, 모델과, 스포츠 건강과학과 등 3개 학과에서 교수 및 학생 등 100명이 넘게 투입돼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다.

대학 모델과 학생 11명은 대회기간 의전과 시상식 도우미로 활동하게 되며, 경호보안과 학생 70명은 주·야간 2팀으로 나누어 선수 및 대회관계자들의 경호를 비롯해 시설물의 출입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건강학과 학생 22명과 전공교수 3명은 대회기간 오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 2교대로 선수들의 근육 풀기, 스트레칭, 근육 마사지, 물리치료, 근육보호테이핑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완벽한 봉사활동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에도 매일 6시간씩 실전연습을 반복했다는 후문이다.

계명문화대학은 선수와 대회관계자들의 원활한 식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대학 호텔관광외식학부 학생 200명은 대회 본부호텔인 인터불고와 협약을 맺고 주경기장의 VVIP ROOM을 비롯해 선수촌 식당 등 16개 장소에서 급식 서비스 활동을 담당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성공적인 봉사를 위해 대회 개최 1개월 전인 7월 말부터 매일 학교에 나와 테이블 세팅부터 청결, 서빙 등 실습교육과 함께 어학, 미소, 친절 교육을 받았으며, 일부 학생들은 조기 입촌한 선수들을 위해 먼저 현장에 투입돼 활동 중이다.

황보미(호텔관광외식학부 1)씨는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만큼이나 그 음식을 제공하는 서비스 또한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내빈 및 선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영남이공대학 관광계열 항공서비스 전공 학생 6명은 지난 17일부터 대구국제공항의 청사와 주차장 등에 배치되어 안내도우미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안내 도우미 활동뿐만 아니라 갈고 닦은 어학실력으로 대구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장해윤(관광계열 항공서비스전공 1)씨는 “어색하고 힘도 들지만 내가 대구국제공항의 얼굴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사절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내·외국인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들은 전공과 연계된 봉사활동이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돕는 역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실습·실기 능력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호 대경대학 스포츠 건강과학과 교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실시하면서 전공의 전문성을 더 배우고 느낄 수 있어 학생들의 자긍심과 실습능력 향상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반색했다.

영남이공대학 학생들을 도우미로 채용한 대구국제공항의 김종형 지사장은 “대학생 도우미 채용이 대구공항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좀 더 친근하고 신선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항공분야 현장체험 학습 기회를 부여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열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12개국에서 6000여명(선수 임원 3500명, 기자단 2500명)이 참가, 달구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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